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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0) 최고급차 자판기 건물에 벌집 아파트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20) 최고급차 자판기 건물에 벌집 아파트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머리 속에서 상상했을 법한 건물들이 속속 현실세계에 등장하고 있다. 메트로월드뉴스(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싱가포르에 이미 들어선 고급차 자판기 건물과 터키 이스탄불에 들어서게 될 자급자족을 위한 벌집형태의 건물을 소개한다.

싱가포르의 자동차 자판기 건물 /아우토반모터스



싱가포르의 자동차 자판기 건물 /아우토반모터스



싱가포르에는 음료수 자판기를 확대한 듯한 건물이 있다. 15층 높이의 건물인데, 멀리서 보면 두 줄로 자동차가 진열된 모습이다. 위아래로 이어지는 한줄에 15대, 앞뒤로 두 줄이 있으니 모두 60대의 차가 진열돼 있다.

진열된 차들은 페라리,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세계 최고의 고급차들이다. 고객들은 터치스크린에서 이 차들 중 자기가 원하는 차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자판기다.

이 건물은 중고차 판매업체인 아우토반모터스가 사람들의 상상을 현실화시킨 것이다. 이 회사의 매니저인 개리 홍은 "많은 고급차를 전시하고 싶었고, 동시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터키 이스타불에 건설을 추진 중인 지속가능형 건물 '어반 루럴' 조감도 /에레이 카바조



터키 이스타불에 건설을 추진 중인 지속가능형 건물 '어반 루럴' 조감도 /에레이 카바조



터키 이스탄불에는 2019년 특이한 형태의 건물이 들어선다. 마치 벌집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유명 디자인업체인 에레이 카바조사가 '어반 루럴'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

'어반 루럴' 프로젝트는 도시 속 전원생활이라는 의미처럼 도시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에너지와 물 등 자급자족이 가능한 건물을 만들어내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기능적으로 설계하다보니 건물의 형태가 벌집이 된 것이다.

이 건물은 비가 내리면 이를 버리는 게 아니라 모두 모아서 활용하는데 매년 평균 1만t의 물을 모을 수 있다.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이 만들어낸다. 시간당 31만1000㎾을 생산해 내도록 설계됐다. 전원생활은 벌집 하나하나에 조성될 정원으로 가능하다. 벌집 하나에 한 가구가 들어간다.

에레이 카바조의 건축가는 "어반 루럴 프로젝트는 건물이 환경이 미치는 저해요인을 최소화하고, 환경에 최대한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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