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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vs 갤노트8 vs V30, 정면대결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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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8, V30과의 대결구도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해외 IT 매체 등에 따르면 오는 12일 아이폰X가 출시된다.

이에 따라 12일 공개되면 미국 등 1차 출시국의 정식 출시일은 같은 주 금요일인 15일이나 그 다음주 금요일인 22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예상이 맞는다면 15일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21일 출시되는 LG전자 V30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상황. 과연 소비자들은 3사 제품 중 어떤 스마트폰에 더 관심을 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아이폰X는 기존의 지문인식 '터치 ID'가 없어지는 대신 잠금 해제를 위해 3차원(3D)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탑재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안면인식용 3D 센서를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통해 안면 인식 기능이 가능해지고 이 센서를 통해 증강현실(AR) 기능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에는 1천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X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이 장착될 예정이며, 앞면의 베젤(테두리)이 매우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는 5.8인치이며 이 중 홈 버튼을 대체하는 가상 영역을 제외하면 가용 영역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은 5.15인치로 예상된다.

가격은 용량이 가장 낮은 제품이 1천 달러(한화 약 113만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예약판매 첫날 신청 수량만 39만 5천 대에 달하는 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과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자랑한다.

또 갤노트8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S 펜에 IP68 등급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의 스펙을 갖췄다.

반면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 V30는 '가성비'로 승부를 건다. V30의 출고가를 94만 9천300원으로, 128GB 모델인 V30플러스 출고가를 99만 8천800원으로 정해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아이폰X, 갤럭시노트8(64GB 기준 109만 4천500원)에 도전한다.

특징으로는 158g의 무게와 7.3mm의 두께를 갖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등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올 하반기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뛰어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과연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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