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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연수·정유석, 제2의 김국진·강수지 되나? "계속 인연 닿아"

사진/SBS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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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2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핑크빛 기류를 풍긴 이연수, 정유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과거 영화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고,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재회를 한 뒤 많은 이들로부터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어왔다.

이날 장을 보던 두 사람은 주변 반응처럼 제법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석은 계속 이연수를 챙겼고, 이연수는 똑 부러지게 정유석의 지갑을 지켰다. 그리고 잠깐 가진 휴식 시간에 이연수와 정유석은 주변 반응을 의식하며 자신들의 관계가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는 "계속 인연이 닿는 것이 신기하다"며 "자꾸 보니 정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정유석은 "러브는 어떻게 찾아올지 모른다"면서 조심스럽게 사랑의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있고, 20년이 넘도록 함께 알아온 인연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잖이 나오고 있는 상황.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사귀었으면 좋겠다", "웃는 모습부터 서로 너는 내 운명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강수지 김국진처럼 더 멋진 사랑으로 발전하세요!"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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