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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하반기 제약업계 채용 문 ‘활짝’

제약 업계 하반기 채용 시장 문이 열렸다. 국내 4차산업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제약 산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종근당 등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신약개발과 연구·개발(R&D) 인원을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하반기에만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이 확정되면 한미약품의 인력은 기존 2200여명에서 2400여명으로 늘어난다.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의·약사 면허 소지자와 외국어 능력 우수자, 지원 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 역량을 갖춘 경력자는 전 분야에 걸쳐 우대하며 경력사원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며 "이번 채용은 바이오 사업 부문과 R&D 부문 증원이 대부분이고 일부 영업인력 충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종근당도 올해 하반기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도 채용 규모를 420명 이상으로 늘리고 채용 인원의 70%를 청년으로 뽑는 등 청년고용률을 늘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종근당은 특히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최근 계열사 내 비정규직 152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영업 외 부문 공채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영업 부문 공채는 이달 말 진행할 계획으로 채용 인원은 100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 이번 공채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홀딩스·녹십자엠에스·녹십자웰빙·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에서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관리 등이다.

윤석일 녹십자홀딩스 인력운영팀 차장은 "회사의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는다"며 "스펙보다는 직무에 대한 역량과 이해, 열정을 중점적으로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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