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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장화 신은 고양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루후'를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루후는 중국 베이징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로 최근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녀석이 13만이 넘는 엄청난 팔로워를 가진 대스타가 된 이유는 바로 '표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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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루후는 꼭 만화 '장화 신은 고양이'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슬픈 표정을 하고 있다.

분명 주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표정만큼은 세상 모든 것을 잃은 표정이다.

그러나 그 독특한 표정으로 루후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얼굴의 고양이 루후 짱'이라는 책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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