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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유전자변형 유채꽃, 폐기 후에도 일부 잔존"

농촌진흥청은 전국에 분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채(꽃)' 폐기지역 9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28개소에서 LMO 유채가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반은 지난 5월 15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종자용으로 미승인된 LMO 유채가 발견된 이후, 지난 10월 23일부터 한 달간 LMO 유채 폐기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 조사를 벌였다.

정부는 현재 LMO 유채가 다수 발견된 1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거작업을 마쳤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중점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18개소에서는 발아개체가 간헐적으로 발견돼 현장에서 뿌리째 제거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70개소에서는 LMO 유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에 미승인 LMO 유채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2년 이상 유채나 동과(同科) 작물 등의 재배상황과 월동 개체 존재여부 및 식생(植生) 변화 등의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반은 모든 LMO 유채 발견지와 주변 지역에 야생 갓이 자생하고 있고 일부 지역의 인근에는 무, 배추 재배지가 분포하고 있어 이들 식물체에 대해서도 꽃가루에 의한 유전자 이동성을 분석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LMO 유채의 유전자 이동이 확인된 개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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