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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능 끝나고 하고싶은 일 1위 '아르바이트'…"근로계약서 꼼꼼히 확인해야"

수험생이 뽑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였다. /알바천국



수험생이 뽑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였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수험생 회원 390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가 29.8%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르바이트에 이어 여행(20.6%)과 친구들과 마음껏 놀기(17%)가 순을 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다이어트 및 운동(10%), 성형수술 등 외모관리(6.2%),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5.1%), 쇼핑(4.4%), 연애(3.3%), 잠(2.8%), 게임(0.8%)등이 있었다.

한편 거의 모든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었다. 설문에 임한 전체 응답자의 99.5%가 수능 후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업종으로 음식점, 패스트푸드, 카페 등 서빙·주방(47.3%)을 꼽았다.

이어 ▲편의점·PC방·마트 등 매장관리(31.4%) ▲안내·보안·영화관 등 서비스(10%) ▲학원·과외 등 강사·교육(4.9%) ▲사무보조·전화응대 등 사무·회계(4.1%) 등이 뒤를 이었다.

수험생 10명 중 절반 이상(59.6%)은 수능 이후 '용돈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답변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15.7%)'였다.

이 외에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11.6%)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기 위해(11.3%) ▲재미를 위해서(1.8%) 등의 답변도 있었다.

수험생 81.3%는 최저임금에 대한 개념과 정확한 금액을 모두 알고 있었다. '개념은 알지만 정확한 금액은 모른다' 또는 '최저임금에 대한 개념 및 금액 둘 다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17.2%, 1.5%에 그쳤다.

하지만 전자근로계약서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낮았다.

전자근로계약서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19.7%에 불과했으며 '들어본 적은 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55.4%, 24.9%에 달했다.

알바천국 담당자는 "수능 직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구직 수요가 급증한다"며 "급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보다 사업장 내 최저임금을 준수하는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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