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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감원, 코픽스 오류 입력 하나은행 현장검사

-최흥식 금감원장 "책임 엄격히 물을 것"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COFIX) 산출 기초자료를 오류 입력한 하나은행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코픽스 공시 오류의 발생원인과 대응과정, 내부통제시스템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을 엄격히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2일 2015년 4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2017년 5월 15일 공시)를 1.78%에서 1.77%로 1bp 수정 공시했다.

공시 오류는 하나은행이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높게 잘못 입력해 발생한 것으로 과거 자료 점검과정에서 발견해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 공시 오류로 2015년 5월 16일에서 6월 15일 중 신규대출, 만기연장, 금리변경한 차주의 경우 이자를 더 내야 했다.

최 원장은 "코픽스 오류는 금융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치는 사안으로 신속한 환급조치와 함께 금리산정 신뢰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은 12월 중으로 고객들에게대출이자 과다 수취분을 통지환급하는 한편 금감원은 은행별 환급상황을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은행의 환급규모는 7개 대형은행의 경우 37만5000명, 12억2000만원이다. 1인당 3300원 수준으로 환급이자 이외에 경과이자(연체이자율 수준)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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