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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장도연 등 유명인사 12명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코미디언 장도연 씨가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서울시



서울시가 코미디언 장도연 씨 등 홍보대사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23일 오후 시청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배우 한예리, 모델 장윤주, 코미디언 정찬우·김태균·장도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알베르토 몬디·샘&윌리엄 해밍턴, 요리연구가 최현석, 기타리스트 신대철, 의학전문가 홍혜걸·여에스더 등 12명이다.

서울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1998년부터 홍보대사를 맡아 최장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배우 최불암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씨는 "얼마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장수 서울시장이 됐다는 기사를 봤다"며 "20여년 전, 고건 시장 때부터 시와 인연을 맺었는데 되돌아 보니 이제 나도 최장수 서울시 홍보대사 됐다는걸 깨달았다. 그간 고건 전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이명박 등 여러 시장이 거쳐 가는 동안 서울시에 대한 애정으로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고 서울시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보탬이 되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 위촉된 후배 홍보대사를 축하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 성격을 살려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사연이 있는 홍보대사 애장품'을 기증받아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전달해 광화문나눔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애장품으로 ▲한예리 씨는 단막극 출연시 구입했던 통기타 ▲최현석 셰프는 지인이 만들어준 프라이팬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산책 때 즐겨 쓴다는 커플 양산 ▲다니엘은 방송 출연시 소품인 머플러와 모자 ▲알베르토는 축구 티셔츠 등을 기증했다.

방송 출연으로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장윤주 씨는 "서울이 최근 한층 젊어지고 좋아졌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흔쾌히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했다"며 "다른 여러 도시를 다녀봤지만 서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은 어느 도시와도 견줄수 없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해 귀한 재능과 능력을 기꺼이 나누시고자 하는 분들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할 멋진 분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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