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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 이모저모] 포항 수험생 결시율 오히려 낮아

2018수능 결시자 비율 전년보다 높아… 수시모집 확대 영향인듯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자 비율이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 결시자수 증가 비율이 전국 증가비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포항 수험생들의 응시율이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교육부가 밝힌 전국 수능 1교시,3교시 결시율은 1교시가 9.46%, 3교시는 10.08%로 나타나, 전년 각각 7.88%, 8.50%보다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 1교시 응시자는 53만5388명, 3교시 응시자는 52만8294명으로 집계됐고, 전년보다 각각 1.58%씩 결시율이 늘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만 보면 1교시 결시비율은 9.26%, 2교시는 9.73%였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4%, 1.02%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오히려 포항 수험생들의 응시비율이 더 컸다.

올해 수능 결시율 증가에 대해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 않는 경우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는 경우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능 결시율 증가에 대해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전형이 가장 많이 확대됐고, 학종 대부분 수능을 적용하지 않기때문에 수능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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