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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손정은 아나운서·박성호 기자, 언제부터 MBC '뉴스데스크' 진행?

사진/MBC, 언론노조 MBC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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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오는 18일부터 개편하는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자를 맡는다.

MBC는 지난 7일 최승호 신임 사장이 취임한 뒤 다음 날부터 뉴스 개편 작업에 들어가 배현진 앵커를 하차시키고 김수지 아나운서를 투입, 같은 시간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뉴스'라는 제목으로 소식을 전해왔다.

18일부터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뉴스데스크' 간판을 달고 진행을 시작하면, 김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김주하 아나운서에 이어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에 발탁돼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2012년 파업 참여를 이유로 지난 5년간 카메라 앞에 서지 못했다. 박성호 기자는 파업 주도자로 분류, 해고됐다가 최근 최승호 신임 사장과 함께 복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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