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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창업 신화, 뷰티 스타트업 '레페리' 최인석 대표 주목!

한국 학생창업 신화, 뷰티 스타트업 '레페리' 최인석 대표 주목!



MCN으로 시작해 뷰티 인플루언서 토털 비즈니스 그룹으로 올라선 국내 스타트업 '레페리'가 창업 5년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창업자 최인석 대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레페리는 국내 200여 명의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 및 관리하는 뷰티 MCN 스타트업이다. 해당 업체는 뷰티 인플루언서 디지털 마케팅 영역, 인플루언서 미디어 커머스 영역, 화장품 제조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을 토대로 MCN계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가 주목받는 이유는 대학 졸업을 하지 않은 군복무시절 창업을 준비, 25세의 젊은 나이로 '레페리'를 창업한 것에 있다. 또한, 5년이란 다소 짧은 시간 안에 성공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독특한 학생창업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선진국 미국의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저명한 유니콘 스타트업들은 모두 별다른 스펙이 없는 학생창업으로 탄생한 사례들로 볼 수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대다수의 성공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유력 기업 출신이거나 명문대 졸업생들인 경우가 많아 학생들은 '스티브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학생창업 롤 모델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최인석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중퇴와 공군 복무시절 본격적인 창업 기획, 군 제대 후인 2015년에는 레페리를 창업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식 창업모델' 방식을 통해 5년 만에 성공 스타트업 반열에 오르며 국내 청년사업가들의 롤 모델로서 그 입지를 쌓고 있다.

최인석 대표는 "창업초기 학생 신분의 소자본 창업이다 보니 사무실을 얻을 수 없어 스타벅스 등을 전전하며 사업의 기틀을 닦았다"라며 "정부에서 제공한 무료 스타트업 업무 공간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보금자리 삼아 SK플래닛 등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하고 이후 누적 50억 원 이상을 투자받으면서 밑바닥부터 단계별로 성장 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인석 대표는 "무명의 무경험 학생들이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실제 성공한 기업이 되고 나아가 유니콘이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하지만 몰라도 다치면서 부딪히고, 모르니까 겁 없이 뛰어들 수 있는,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후배 청년창업가들에게 용기의 말을 더했다.

한편, 레페리는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속 크리에이터 '에바(본명 김혜원)'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NGO단체인 'WNC'를 창립하여 후원하고, 여성 스타트업 창업가를 지원하는 'Will Accelerator'를 출범시키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인석 대표는 지난 2018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민간의원으로 위촉, 올해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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