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압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은 '뽕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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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압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은 '뽕잎'

최종수정 : 2019-09-25 10:40:39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혈압 낮추고 혈관 건강에 좋은 '뽕잎'

김소형 한의학 박사
▲ 김소형 한의학 박사

뽕잎은 한방에서는 '상엽(桑葉)'이라는 약재명으로 불린다. 칼로리 높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 뽕잎이다. 뽕잎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운동은 적게 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뽕잎을 가까이하면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는 중년기에는 뽕잎을 달여서 차로 자주 마시면 혈압이나 혈당 관리에 좋다. 고혈압으로 인해 얼굴에 열이 자주 오르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도움이 된다. 혈관의 노화를 늦추기 때문에 탄력을 잃고 늘어진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좋다. 뽕잎은 기운을 밖으로 퍼뜨리는 발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우리 몸은 기혈의 순환이 원활할 때 가장 건강하다. 즉 기의 흐름이 막혀 있거나 혈액의 순환이 정체되어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평소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경우에도 뽕잎을 달여 차로 마시면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두뇌 활동량이 많아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이마에 뜨끈뜨끈 열이 오르고 두통이 있을 때도 좋다. 뇌의 노화를 방지하며 기억력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눈을 맑게 하고 안구 건조 증상 해소에도 좋다.

건조한 폐에 진액을 보충해서 촉촉하게 만드는 것도 뽕잎의 효능이다. 가을철 건조해지는 폐를 윤택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뽕잎은 시원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뽕잎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를 맑게 하고 잡티와 기미 등의 완화에 효과적이다. 피부 관리에 이용할 때는 달여서 차로 마시는 것보다는 뽕잎을 우려낸 물을 세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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