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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2100 회복하나… 호재 연속



이번 주(21일~25일)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흐를 전망이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를 이뤄내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투자자들의 긴장 역시 풀어졌다는 평가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기대 순익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업황의 반등도 기대된다.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선전이 이어진다면 주가에도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증권사가 내놓은 주식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하나금융투자가 2050~2100, NH투자증권이 2040~2110 선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1.63% 상승한 2077.94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를 이뤄내며 그간 글로벌 금융시장을 압박해왔던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협상 파행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역시 되살아난 정황으로 분석된다.

윤영교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면서도 "극단으로 치달았던 양국 교역 관계에 실마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2100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 전개가 될 것"이라며 "시장 실적 눈높이 역시 지난 7월 이후 소강전환 기류가 완연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시즌은 최악의 감익 리스크 행렬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코스피 지수 2100선 탈환을 앞두고 투자 전략에 대해 매도보다는 보유, 관망보다는 전략대안 매수를 조언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3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가 3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9%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가 약세인 점도 국내 증시엔 호재라는 분석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가 약세인 점도 시장 반등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달러가 약해질 경우 신흥국 증시도 안정되기에 한국증시도 기존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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