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사랑을 나눴다.

SK네트웍스는 22일 경기도 수원에서 '2019 행복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신원 회장을 비롯해 SK네트웍스, SKC 등 관계사 구성원 220명이 참여했다.

행복나눔 김장 봉사는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김치를 임직원들이 직접 담가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올해로 14년째이며,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상공회의소, 경희대 직원들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8500 포기 김장김치를 담갔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복지관, 쪽방촌,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최신원 회장은 지난 7일 SK네트웍스와 자회사 구성원 60명과 서울 노원구 104마을에 찾아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연탄 4만5000장과 쌀 300포,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전날에는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신원 회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야만 주변 이웃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