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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홍콩관광청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부임

홍콩관광청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Dane Cheng) /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은 2019년 신임 관광 청장 데인 청 이 부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팡 유카이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신임 청장 데인 청의 취임을 환영하며 그가 홍콩과 중국 본토 및 국제 시장에 대한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홍콩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더불어 해외 방문객 수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데인 청 신임 청장은 "지금까지 홍콩은 강력한 브랜드 핵심 역량을 기초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지난 여행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홍콩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과 도전에 맞서 팀을 이끌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서의 홍콩의 명성을 재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인 청 신임청장은 관광 산업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한 부분이 눈에 띈다. 1986년 홍콩 중문대학교를 졸업,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입사해 그룹 전 세계 여객 사업을 감독하는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역임하는 등 본사와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이후 부동산 개발업체 항룽 프로퍼티스(Hang Lung Properties)의 전무 이사로 자산 서비스, 고객 경험 및 디지털 혁신을 포함한 그룹의 서비스 제공을 담당해 왔다.

지난 30여년이 넘는 관광 및 항공을 아우르는 업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콩 관광 위원회 등 부문 및 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전략적 방향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지'홍콩'의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3년간 홍콩관광청 청장을 역임하다 올 8월 퇴임한 전임 청장 안토니 라우는 재임 기간 홍콩의 한국 방문객을 2006년 70만명에서 2017년 140만명으로 2배 이상 마켓을 성장시켰으며 와인&다인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홍콩을 예술, 문화 그리고 미식 데스티네이션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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