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KT-소방청, 5G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킨다

119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5G AR 글래스와 360도 카메라로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과 대화하며 환자를 돌보고 있다./ KT



KT는 소방청,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119 신고부터 구급차, 병원 응급실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의 전 단계를 5G와 정보통신기술(ICT)로 바꾸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KT와 소방청은 119 신고센터와 응급환자가 5G를 비롯한 무선통신 기반으로 상호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기반 119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를 이날 전국 상용화 했다. 이번 상용화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 시·도에서 실시했던 시범사업을 마치고 전국 규모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하고 싶어도 시스템 미비로 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KT는 과기정통부와 추진 중인 5G플러스 전략의 일환으로 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구급차 내부에 5G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360도 카메라와 실시간 현장 대응 카메라 등으로 구급대원과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구급차에 탑승한 것처럼 환자의 실시간 상황과 생체 데이터를 확인해 병원 도착 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응급 치료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소방청, 세브란스 병원 등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9구급차에 5G 환경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며 5G 기반 응급의료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KT 공공고객본부 이창근 본부장은 "KT는 5G 기술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5G와 AI 등 KT의 ICT 기술을 의료체계 개선에 활용해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