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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현우 이여진 결혼, '질투의 화신' 현실판

사진= 이여진 SNS



SBS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15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늘(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사내 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를 거쳐 현재 SBS '8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현실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기자 출신 앵커 이화신(조정석)이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실제 김현우 앵커는 극 중 조정석이 연기한 이화신 캐릭터의 모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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