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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AI 등 SW 인재 양성에 1633억원 투자, 초·중·고 AI 등 심화교육 올해부터 실시

정부가 올해 1633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 SW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 SW 교육도 확대하는 등 SW·AI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초·중·고 교육은 SW 기초교육을 넘어 AI를 포함한 심화교육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SW 인재 양성·저변 확충 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월부터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SW 인재 양성을 위한 올해 총 예산은 작년 대비 23% 증가(384억원)한 것이다. 이를 통해 초·중·고·대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만명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해커톤, 온라인 SW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고 교육은 AI 데이터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AI 교육 시범학교'를 전국 150개교에서 운영한다. AI 등이 포함된 SW 심화과목 개설을 위해 초·중 교과서 2종 및 고교 교과서 4종을 개발하고, SW·AI교육 역량을 갖춘 핵심교원 2500명 양성을 위한 AI 수업설계, 교육과정 분석 등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800억원 규모로 SW 중심대학 40개교를 지원해 SW 전공과정과 융합교육을 통한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한다.

AI·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리더급 고급 인재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프랑스 에꼴42의 혁신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이어 올해 2월 1기 250명을 시작으로 750명, 향후 매년 500명의 혁신 SW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86억원을 투자해 최고전문가의 멘토링을 중심으로 심화교육을 지원하는 'SW 마에스트로' 150명을 지원하고, 대학 연구실을 선정해 SW 원천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해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SW 스타랩'도 작년 29개 연구실에서 올해 36개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도서산간 등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SW 미래채움센터'를 현재 5개에서 10개까지 확대 개소해 정보소외계층 SW 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SW·AI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150시간)도 개발하고, 청년·경력단절여성·은퇴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 SW 전문강사 인력도 1000명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핵심서비스로 떠오르는 실감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재직자, 학부생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교육도 추진한다. 실감콘텐츠 연구실(XR 랩)을 7개 운영해 석·박사급 고급인재(160명)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시대에 AI를 구현하는 SW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SW 인재양성을 통한 AI 일등국가 실현을 위해 향후 더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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