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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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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확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사학연금은 연금지급 일부정지 안내문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고지서 또는 통지서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모바일 전자 고지서를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근거해 유통사실에 대한 법적효력을 보장한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네이버와 모바일 전자고지 업무협약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사학연금에서 보내는 안내서를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이 정당히 누려야 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12 13:24: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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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사, '오픈 컬래버레이션' 13개 스타트업 본선

삼성금융사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한 혁신에 나섰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란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39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이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13개사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와 비교해 규모나 내용 면에서 향상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대회는 23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68% 늘어난 398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도 10개에서 13개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 생체기술 기반 서비스, 라이프케어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인 모습이다. 삼성생명에는 지난 대회에 이어 헬스케어 부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삼성화재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반려묘 케어도 인기를 끌었다. 삼성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O2O)을 비롯한 생활 플랫폼, 증권은 디지털 기술력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서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삼성생명이 선정한 스타트업은 ▲에이슬립(비접촉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반 AI 수면 관리 서비스) ▲투비콘(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보험심사 지원 솔루션) ▲스마트디아그노시스(스마트폰을 활용한 홍채기반 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관리) 등 3개사다. 삼성화재는 ▲라이언로켓(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변환) ▲그레이드헬스체인 (의료, 투약정보 등을 활용한 건강등급 평가) ▲맛앤멋(스마트폰 액정화면의 파손여부 등을 인식하는 기술)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올링크(NFC 태그를 이용한 웹기반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중개 플랫폼) ▲아테나스랩(초중고 학교생활 정보제공과 과외, 학원 중개 플랫폼) ▲웍스메이트(건설인력 비대면 중개플랫폼) 등 3개사를 꼽았다. 삼성증권은 ▲빌리어네어즈(국내외 주식 관련 배당 정보 제공) ▲머니스테이션(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반 주식매매 시그널 및 금융 SNS 제공) ▲컴트루테크놀로지(신분증OCR, 얼굴인증 등 인공지능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제공) 등 3개사를 선정했다. 공통과제 부문에는 ▲액션파워(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인증)가 선발됐다.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스타트업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그 밖에도 앞으로 4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이후 9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도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금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삼성금융사의 경험을 더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상생과 혁신으로 국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2 10:04: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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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메디히어, 비대면 헬스케어 위해 맞손

현대해상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해상은 메디히어와 '원격진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메디히어(MEDIHERE)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임재성 메디히어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협업 방안 모색, 원격진료 서비스 제휴를 활용한 마케팅 및 신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메디히어는 전 세계 한인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멤버십 서비스 '닥터히어(DoctorHere)'를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닥터히어는 채팅 또는 영상통화를 통해 뉴욕 소재 닥터히어 병원에 소속된 한인 전문의들에게 영어 및 한국어로 원격진료·처방·건강상담 등이 가능한 구독 서비스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50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를 내면 1년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과의 선제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성 메디히어 CTO는 "현대해상과의 협업을 통해 주재원, 유학생, 자영업자 등 전 세계 한인들에게 닥터히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해외에서 의료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고품질 원격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12 10:03: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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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어린이 흥춘문예' 온라인 VR 전시회

흥국화재가 어린이들의 동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 흥국화재는 '어린이 흥춘문예'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 선정 투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흥춘문예' 투표 행사는 온라인 VR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37점의 그림편지 작품 중 베스트 작품에 투표하면 자동 참여할 수 있다. 흥국화재 공식블로그에 접속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흥국화재 캠페인'을 입력하고 접속하면 온라인 VR 전시회에 입장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투표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흥국화재는 지난 4월 온라인 백일장인 '어린이 흥춘문예'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순수한 동심을 담은 그림편지를 응모 받았다. 이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최종 당선작은 영상편지로 제작될 예정이다. 당선된 어린이에게는 아이패드, 전자피아노,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종수 흥국화재 경영관리총괄 전무는 "이번 '어린이 흥춘문예'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재능과 감성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전 국민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어린이 흥춘문예 온라인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2 10:02: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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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보험사 전속설계사 늘고, 철새설계사 줄고

지난해 주요 생·손보사 설계사 정착률.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구직난이 이어지자 주요 생·손해보험사 전속설계사들이 보험사를 이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보험모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잦은 보험사 이탈로 일명 '철새설계사'로 불리던 설계사들의 등록정착률이 높아지며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설계사들의 등록정착률이 높아짐에 따라 설계사를 잃은 '고아계약'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손보사의 전속설계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생보사 15곳의 전속설계사 수는 8만1651명으로 전년 동기 7만9012명에서 3.3% 늘어났다. 특히 같은 기간 생보사 설계사 등록정착률도 38%로 늘어났다. 이는 전년 35%와 비교하면 3% 늘어난 수치다. 회사별로는 DB생명의 설계사 정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DB생명의 설계사 정착률은 55.19%에 달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54.39%, 50.04%의 설계사 정착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국내 손보사 10곳의 전속설계사 수와 설계사 등록정착률도 나란히 상승하며 보험업계 전반에 전속설계사 및 설계사 등록정착률이 늘어난 모습이다. 지난해 국내 손보사 10곳의 전속설계사 수는 10만2066명으로 전년 9만1838명 대비 11.13% 증가했다. 설계사 등록정착률도 52.3%로 전년 대비 3.5% 이상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NH농협손보의 설계사 정착률이 유일하게 70%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NH농협손보의 지난해 설계사 정착률은 77.4%에 달했다. 이어 흥국화재와 MG손보가 각각 69.2%, 68.8%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 공급이 낮아지며 전속설계사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양한 연령의 신입 및 경력 설계사들과 남성 설계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구직난이 이어지며 신규 설계사도 많이 들어왔고, 또 이탈하지 않는 설계사들도 늘었다"며 "중년 여성이 중심이던 보험설계사 인력에 젊은 연령의 설계사도 들어오고, 남성 설계사도 많이 유입되면서 다양한 변화를 맞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설계사 등록정착률이 늘어난 만큼 '고아계약'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고아계약은 설계사의 잦은 이직 또는 관리 소홀로 유지·관리가 부실해진 보험계약상품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계약은 장기인 데 반해 설계사들이 단기간 근속 후 퇴직 또는 잦은 이직으로 관리자가 부재하거나 변경되는 경우 유지·관리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라며 "설계사 근속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아계약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2 06:00: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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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고령화 시대 헬스케어서비스로 대비하세요"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 및 우리나라와 세계 고령화율 비교. /통계청 고령화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고령화율은 현재 14%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5년에는 20%를 초과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인구의 기대여명도 남성 18.7세, 여성 22.8세로 OECD 평균을 초과했다. 때문에 생명보험협회는 1인당 진료비와 본인부담 의료비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지난 2014년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와 본인부담 의료비는 각각 332만6000원, 78만4000원에 달했다. 하지만 2018년의 경우 448만7000원, 104만6000원으로 증가하며 지속해서 늘고 있는 모습이다. 웰빙·워라벨 추구에 따라 건강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은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는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특별한 개념이 아닌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관리하는 일상적 개념으로 소비자의 인식이 달라졌다. 더불어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정보통신(IT) 및 의료분야의 기술발달로 인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완화된 규제환경에 따라 ICT와 결합한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생보협회는 국내 생보업계도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서비스 대상 확대,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투자·육성 확대를 위한 자회사 소유규제 정비 등 규제 완화가 이어지면서다. 이어 생보협회는 생보사의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 활용을 통해 꼼꼼한 건강관리를 하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건강을 증진하고 보험료 할인 등 실속 있는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생보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용을 권유했다. 한편 최근 생보사는 ▲건강관리서비스 및 콘텐츠 지원 ▲실제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산출해 보험료 할인 ▲활동목표치 달성에 따른 리워드 지급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1 12: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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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1분기 순이익 1065억원…전년 대비 67.4%↑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67.4% 증가한 10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9302억원, 영업이익은 48.5% 늘어난 124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동양생명은 같은 기간 총 1조336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5987억원에 달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쳐온 것이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36조1397억원, 운용자산은 5.8% 증가한 31조2077억원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익률도 4.05%로 전년동기 대비 0.04% 상승했다. RBC비율도 221.2%를 달성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은 기타보장성 상품을 확대한 포트폴리오 개선과 안정성 중심의 자산운용 전략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자산운용 전략을 추진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1:10: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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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 '체.인.지 프로그램' 6기 모집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청소년 리더를 모집하기 위해 나섰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는 '체.인.지 프로그램' 6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하는 '체.인.지'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체계적으로 갖춘 참사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보교육재단은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청소년 4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학습지원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6기 참가자들은 'I 체인지' 과정과 '위(WE) 체인지' 과정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셀프 리더십과 팀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봉사활동 등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체인지 홈페이지 또는 교보교육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체인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1 11:04: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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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롯데손해보험이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매출 57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75억원, 628억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17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보험상품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우량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율도 지난해 1분기 90.1%에서 올해 1분기 85.6%로 4.5%포인트(p) 개선됐다. 한편 롯데손보는 본사 사옥 매각으로 발생한 영업 외 수익 약 544억원을 포함해 1분기 순이익 628억원을 달성했다. 그 밖에도 자본확충 없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 지급여력(RBC) 비율은 8.9%p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롯데손보는 올해 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1479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1:03:1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