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가 아파치(Apache) 2.0 라이선스로 배포되는 오픈소스 툴 'AWS SaaS 부스트'(AWS SaaS Boos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AWS 리인벤트(re:Invent) 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된 이 툴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도록 돕는 툴이다. 사용자 등록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컨텍스트에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바꿔주는 툴을 제공하는 것이다. 오픈소스이지만 애플리케이션을 AWS 시스템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는데, AWS 시스템에서는 AWS 클라우드포메이션, AWS 아이덴티티 액세스 매니지먼트(IAM), 아마존 엘라스틱 컨테이너 서비스 등 수많은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한다면 AWS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발표는 딥레이서(Deep Racer) 장치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전환했다고 밝힌 지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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