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순조로운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6.1%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13억원을 거둬들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65.67% 급증한 성과를 달성했다. 반면 매출액은 4조4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9% 감소했다.

수입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3조1972억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보험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7866억원에 달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205%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을 통해 매도 가능 채권평가익 감소 등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