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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11월, 국채금리 큰폭 하락…기준금리 인상 선반영

금융투자협회, 2021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당국의 긴급 시장안정화 조치, 가파른 금리인상 우려 완화,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우량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폭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21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월 초 대외 금리 상승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도비시한(비둘기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긴급 시장안정화 조치(기재부의 국고채 바이백과 한은의 단순매입) 등으로 금리는 큰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며 "중순 이후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단기 불확실성 해소, 한은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국내 기관의 국채선물 매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등으로 금리는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특수채, 국채 등이 증가했으나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해 전월(66조원) 대비 2000억원 감소한 6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9조1000억원이 증가하면서 246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에 따른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발행이 부진하면서 전월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한 5조8000억원이다. AA-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확대 추세를 보였다.

 

1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인상시기에 크레딧시장 위축 지속으로 전월 대비 3330억원 증가한 5조9072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등급 기업의 발행 위축으로 총 6건, 8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210억원으로 참여율은 161.9%이며, 전년 동월 대비 344.1%포인트 감소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변동성 증가와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69조2000억원 증가한 442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5000억원 증가한 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는 재정거래 및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수준 등으로 국채 3조6000억원, 통안채 1조8000억원, 은행채 5000억원 등 총 6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연속 갱신해 전월 대비 3조5000억원 증가한 20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11월 말 기준 CD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4bp(1bp=0.01%포인트) 상승한 1.26%를 기록했다. CD 전체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2조8000억원 증가한 4조9000억원이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없었으며, 11월말 까지 총 306개 종목, 약 116조1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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