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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대 초반 이용자에게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 제공

KT, 만 24세 이하 고객 위한 ‘Y24 요금제’ 선봬...다양한 프로모션도 계획

KT가 국내 처음으로 만 24세 이하 고객을 위해 데이터와 콘텐츠의 특별한 혜택을 더한 'Y24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99부터 599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되는 'Y24 요금제'는 만 24세까지 가입가능하며,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 제공 등 Y24만의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 /KT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b]#1. 대학생 2학년 원소연(21세) 양은 월 1GB를 제공하는 349요금제를 이용하지만, 매일 아침 실시간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미드를 즐기면서 지하철로 통학하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한다. 주로 오전 강의를 듣는 원소연 양은 아침 통학시간이 포함된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을 지정해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 동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해도 데이터 요금 걱정이 없다.

#2. 군대 제대하고 복학한 이동진(23세) 군은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팩'을 반값인 월 3000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월 말 데이터가 모자랄 경우 'LTE 데이터충전 500MB'도 월 8000원에서 50% 할인된 4000원에 이용 가능해 통신 서비스를 누구보다 알뜰하게 이용하고 있다.[/b]

모바일 데이터와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20대 초반 이동통신 가입자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KT(회장 황창규)는 만 2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24 요금제'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요금제는 기존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만 65세 이상 고연령층에 한정된 특화 요금에서 벗어나 데이터 이용시간이 가장 길고, 부모로부터 통신요금을 지원받고 있는 20대 초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용 요금제다.

299부터 599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되는 'Y24 요금제'는 만 2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Y24 만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Y24 요금제' 이용 고객은 매월 기본 제공 데이터에 추가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동안 2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단, 599는 제외다.

2GB의 데이터는 고화질 최신영화를 2~3시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양이며, 3Mbps의 속도로 동영상도 무리 없이 시청할 수 있어 10~20대 고객들이 게임·동영상·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정부터 밤 9시까지 총 22가지 시작시간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이용 시간은 월 2회까지 변경 가능하다.

이와 함께 'Y24 요금제' 고객은 '반값팩'을 통해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 △지니팩 △LTE 데이터 500MB 서비스를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은 월 6000원에 매일 2GB의 올레 TV 모바일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지니팩'은 월 6000원에 음악 스트리밍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충전 500MB'은 1회 충전 시 8000원으로 반값팩 쿠폰을 활용해 각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껏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쿠폰은 등록일부터 익월 등록일 전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Y24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정된 전국 CGV 영화관에서 동반 1인과 함께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에도 펼친다.

아울러, 파격적인 가격에 최신 노트북을 구매 할 수 있는 '반값 초이스'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반값 초이스'는 기가인터넷(콤팩트 포함)과 UHD tv(olleh tv 포함)에 신규 가입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결합 할인 뿐 아니라 최신 노트북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KT는 2014년 순액요금제와 2015년 데이터 선택 요금제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해 왔다"며 "'Y24 요금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초반 고객들이 요금부담을 줄이면서 더 자유롭게 데이터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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