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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그룹 안전 환경 실태 점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 사장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룹 내 안전 환경 점검 결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그룹은 16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백재봉 안전환경연구소장(부사장)을 통해 그룹의 안전 환경 관리 실태와 점검, 그리고 전략을 강연했다.

그룹은 앞서 지난 2013년 초 경기도 화성 반도체 공장 불산 누출사고와 같은 해 7월 삼성정밀화학 내 폴리실리콘 생산법인 신축 공사장 물탱크 파열사고를 계기로 안전 환경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안전관리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룹은 종합대책으로 ▲삼성 안전관리 스탠더드 제정 ▲안전 환경 분야 인적역량 강화 ▲안전환경연구소 조직 확대개편 ▲임직원과 최고경영진 안전우선 경영의식 확립 ▲협력사 안전 환경 관리수준 향상 추진 ▲안전 환경 필요투자 최우선 집행 등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 그룹은 전 임직원의 안전 의식혁신을 위해 법에서 정한 교육 외에도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계층별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사에게는 직원 건강을 위해 제반 비용을 지원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경우 2014년까지 화학물질 관리 개선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기타 전자계열사를 대상으로 투자 확대를 계획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분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이날 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는 안전이 항상 중요하다"고 말했고, 육현표 에스원 대표는 "오늘 강의는 1년 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간 그룹 차원의 안전 환경 점검이 세심하게 이어진 만큼, 결과 또한 지난해보다 강화됐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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