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서비스의 '공공시설 찾아가는 서비스'가 3년을 맞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5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설치된 TV의 화질과 음성 점검을 비롯해 디지털 방송 신호 테스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해당 지역은 동서울, 천안 등 버스터미널 53곳과 서울, 용산, 대전 등 기차역 24곳, 그리고 강남, 홍대입구 등 지하철역과 청주, 원주 등 공항 33곳을 포함한 총 110곳이다. 여기서 90여명의 엔지니어는 시민들이 시청하는 TV를 최적의 환경으로 개선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에도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 전국 72곳에서 공공시설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이강길 상무는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에 설치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