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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 1분기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주춤했던 실적을 올 1분기에 다시 끌어올린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8.1% 감소와 7.49% 증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4%, 영업이익 10.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6조1400억원보다 7.49% 증가했고, 전년 동기 5조9800억원 대비 10.37% 증가해 시장의 예상을 뒤집은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가는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최근 5조1700억원에서 5조6000억원대로 상향 조정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뛰어넘었다.

수익성을 따지는 지표인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 비율도 지난해 4분기 11.52%에서 올 1분기는 13.47%로 껑충 뛰었다.

업계는 IT와 가전시장의 계절적인 비수기로 평가되는 1분기에 기록한 이번 어닝서프라이즈는 향후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에 호재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성적은 실적회복의 신호탄으로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3분기 4조600억원에서 이듬해 3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7조4000억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후 4분기에 영업이익이 6조원대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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