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사업 신규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에 대해 오는 5월10일부터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와 합병, 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같은 기간 동안 받는다.

앞서 지난 4월 제1차 위치정보사업 허가 심사에서 6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한 바 있다.

한편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허가 신청 접수 후에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와 방통위 의결 등 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제3차 허가 신청서 접수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