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의 혁신가치를 전달하는 광고를 시작하면서 올여름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은 TV광고 스틸컷. /삼성전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바람 없이 자연의 쾌적함을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능을 강조한 무풍에어컨 광고를 시작하고 시장 분위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의 광고를 통해 혁신가치를 전달하면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에어컨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국내시장에서 6만대를 돌파하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에어컨 찬바람이 걱정이 되는 아기 부모와 한 여름에도 재채기하는 중년 아버지, 전기료 걱정에 더워도 참는 어머니의 모습 등을 보여주며 바람 없이 자연의 시원함을 제공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삼성전자는 또 미세한 냉기를 만끽하는 모델 김연아의 모습과 함께 '이젠 무풍이 대세인 거죠'라는 내레이션으로 혁신적인 제품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삼성 무풍에어컨은 강력한 포물선 회오리바람으로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낮춰준 이후, 에어컨 전면의 13만5000여개 '마이크로 홀'을 통해 나오는 냉기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능을 탑재했다.
초절전 무풍 청정과 무풍 제습으로 일 년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초절전 냉방을 달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전기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바람 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눈높이에서 대화하듯 온도, 청정도, 습도를 한 눈에 확인하는 '에어 디스플레이'와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대세 에어컨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의 혁신가치에 대해 소개하고자 했다"며 "초절전 무풍냉방으로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주는 삼성 무풍에어컨 Q9500과 함께 길고 뜨거워진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