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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워치 특허 출원…빔으로 화면 확대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을 한 기술은 손등이나 벽면에 빔으로 화면을 쏘는 기술이다. IT 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이를 소개하며 보다 큰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특허청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손등이나 벽면에 빔으로 화면을 쏴 보다 큰 화면으로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특허를 내놨다.

16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 특허청에 스마트워치 UI(유저인터페이스)를 통해 손등이나 팔목 등에 빔을 쏴서 더 큰 영상으로 화면을 이용하는 스마트워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빔은 벽이나 다른 넓은 공간에 쏴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스마트워치의 작은 화면 대신에 이를 터치하면서 보다 유용하게 스마트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폰아레나의 설명이다. 번호를 누르기에도 편하고 손 글씨나 이미지를 읽고 보는데도 유용하다는 것.

폰아레나는 이번 특허가 스크린 크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뒀다. 다만, 실제 상용화가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은 이번만 나온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며 "특허 관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상용화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거나 특허만 나오고 제품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점차 상용화 되고 대중화 되는 시점에서 무척이나 놀라운 기술일 수 있다"며 "이번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 되면 또 다른 혁명은 자연스레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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