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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일요일에도 쉼 없이 돌아간다

LG전자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해 보다 2주 이상 빠른 4월 말부터 일요일도 쉬지 않고 가동하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을 분주히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일요일에도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이 84년 만에 찾아온 5월 불볕더위와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수요 등의 영향으로 5월 한 달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에어컨 생산라인은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른 4월 말부터 풀가동 중이다. 이는 에어컨 판매시장이 가장 호황을 누렸던 2013년과 비슷한 분위기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판매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상단 2개의 토출구가 좌우 120도까지 바람을 보내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냉방해 인기"라고 부연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미터(m)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와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한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 사람의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자동으로 조절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거실에 한 사람만 있는 것을 감지하면 두 개의 냉기 토출구 가운데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해 두 개의 토출구를 모두 사용할 때보다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특히 휘센 듀얼 에어컨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LG전자 류재철 가정용에어컨(RAC) BD 담당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에어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쾌적하게 냉방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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