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인 '스마트 UX 센터'가 세계적인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바이어스랩'으로부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UX센터'가 세계적인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삼성 스마트UX센터는 업계 첫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프린팅 에코시스템으로, 문서나 사진을 복합기에서 직접 검토와 편집 등이 가능하다.
출력·복사·스캔 등 기본 프린팅 기능을 위한 앱과 위젯이 설치돼 있으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UI(사용자환경)를 구성할 수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UX센터는 바이어스랩 5개 평가기준 가운데 ▲사용성 ▲IT 관리·보안 ▲고객 지원 서비스 ▲소장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바이어스랩은 스마트UX센터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들에게 익숙하고, 사용자 환경에 맞춰 레이아웃과 기능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스마트UX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앱과 위젯을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기존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어스랩 사무기기 분석 책임자 매를린 오어는 "삼성전자 스마트UX센터는 삼성 멀티익스프레스 복합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복합기 사용자들의 문서 작업을 매끄럽게 진행하고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 프린팅 제품의 강점이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UX센터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린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복합기·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월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 2016년 윈터 픽 어워드 2개 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