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중국 시안 변전소 폭발…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피해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변전소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폭발하면서 근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18일 자정경 시안 남부 외곽 지역의 변전소가 폭발해 주변 일대가 정전 됐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곳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받진 않지만 일시적 전압이 떨어지는 영향을 받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반도체 장비가 전압 이상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고, 공장 전체 생산능력 중 10% 가량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웨이퍼 수천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 규모는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에서 3차원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양산 중이다. 공장은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