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구입 고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을 제공하는 VIP 마케팅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LG 아트센터에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마케팅 콘셉트를 제품이 아닌 작품에 맞춘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지난달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 감독과 함께 LG 시그니처 화보를 공개한 LG전자는 22일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잇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수진 단장의 경우 최고에 올라선 이미지가 최고를 지향하는 가전과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 스튜디오'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고정 출연했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 중이다.
여기에 최근 일명 '쿡방'에 이어 독창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일컫는 '집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혁신적인 가전제품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LG 시그니처를 구입한 VIP 고객 중 200명을 초청해 오는 7월3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댄스 뮤지컬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이 공연은 혁신적인 안무가로 평가받는 '매튜 본'이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아시아 지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LG전자는 VIP 고객들을 위한 전용 음료 서비스와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LG전자는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열고 작품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LG 시그니처 구매 고객들을 위해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등에 명장들로 구성한 전담 인력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제품의 본질적 가치는 물론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고객 관리에서도 LG 시그니처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VIP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