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러시아 뇌질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웃음 선물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웃음'을 모아 뇌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웃음 콘테스트'와 제품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은 후원금 500만루블을 하벤스키 재단에 기부했다. LG전자 CIS지역 기획관리담당 한재동 상무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LG전자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러시아에서 뇌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모아 선물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뇌암 등 뇌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루블(약 9000만원)을 하벤스키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금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웃음 콘테스트'와 제품 판매 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았다.

'웃음 콘테스트'는 고객이 웃고 있는 사진을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회사가 사진 1장당 100루블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어려울 때일수록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 행사에는 약 5000명의 러시아 고객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이 밖에 TV,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중에서 매월 한 제품씩을 선정해 판매 제품 1대당 10루블씩도 적립했다.

이번 후원은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실시하고 있는 '언제 어디서나 당신 생각' 캠페인의 일환이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 생각'은 경제, 건강, 문화, 취약 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감성 캠페인이다.

하벤스키재단은 러시아 유명 배우인 콘스탄틴 하벤스키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어린이 뇌질환 치료 재단이다. 콘스탄틴은 아내가 출산 후 뇌암에 걸려 사망하게 되자, 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뇌 관련 질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수술과 재활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콘스탄틴 하벤스키는 "LG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러시아법인은 헌혈,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서 헌혈 캠페인을 적극 펼쳐왔다. 현재까지 대규모 헌혈 행사만 80여회 개최해 약 2만5000여명과 사랑을 나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