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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 치료제 ‘SB3’ 유럽의약국 판매 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표적 항암 치료제 SB3이 지난달 29일 유럽의약국(EMA)의 서류요건 검토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허가 검토에 들어갔다.

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SB3는 HER2 과발현 타깃 항암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 판매 허가를 신청한 첫 번째 항암 치료제다.

미국 로슈사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은 지난해 기준 약 7조5000억원의 전 세계 매출을 기록했으며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표적 항체 항암 치료제로 알려졌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SB3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유방암 표적 항암제에 대한 치료 기회가 높아짐으로써 여성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안티-TNFa 제품인 SB4(성분명 에타너셉트)와 SB2(성분명 인플릭시맙)는 각각 올 1월과 5월에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또 SB5(성분명 아달리무맙)는 현재 유럽의약국에서 판매 허가 신청에 대한 허가를 검토 중이다.

항암제인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제약회사인 MSD와 공동 투자한 SB9(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EMA과 미국식약청(FDA)에서 판매 허가 심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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