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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633곳,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한다

전국상인聯, 코로나19 방역 애쓴 의료진등에 선물

 

개별 시장도 목표금액·선물 전달 대상 자체 선정

 

박영선 "국민들 관심주면 전통시장 생기돌 것"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이미지. / 중기부 제공

이달 말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의 전통시장 633곳이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재미·실속·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이달 26일부터 7월12일까지 전국에서 진행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행세일 기간 중 참여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덕분에 챌린지' 이벤트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전국상인연합회가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고객들의 영수증 액수를 모두 더해 목표금액인 400억원에 달성하면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에게 각종 상품을 전달한다.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자는 의미의 이벤트"라며 "목표금액을 넘어서면 임관하자마자 대구로 달려가 방역활동을 벌인 대구 간호사관학교 학생들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개별 전통시장은 자체적으로 목표금액과 증정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고객들을 위한 '집콕-시장쿡' 이벤트도 연다.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시장 애(愛)'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인 '옥토끼와 장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구매할 물품을 공지하고 해당 상품 구입 영수증과 상품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준다.

 

우체국전통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총 1210개 점포가 10~40% 할인 판매한다. 청년상인 제품 100개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전통시장 현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또 최근 유통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전통시장에서도 연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6개 시장이 라이브커머스에 도전한다. 해당 영상은 '가치 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조그만 변화가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국민들이 관심을 주신다면 전통시장에 생기가 돌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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