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미래 유니콘 될 '아기유니콘' 40곳 드러나

중기부, 3단계 평가 거쳐 40개사 최종 선정

 

시장개척자금 3억원 등 최대 159억원 지원

 

센스톤, 쓰리아이, 원드롭, 하이센스바이오 등 40곳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이 되기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실시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최종 평가를 거쳐 40개사를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을 포함해 대출, 보증 등 최대 159억원의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관련 사업에는 모두 254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들 기업 중에 요건검토 및 1차 기술평가,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명단을 추렸다. 특히 최종 발표평가는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평가했다. 이는 유니콘으로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더해 국민들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업력은 3.4년, 평균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평균 고용 인원은 2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A등급 이상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다.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48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스타트업이 70%로 다수 선정됐다. ICT 및 Data·Network·AI 기반 플랫폼 분야 및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은 각 35%로 같은 비율을 보였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은 20.4%의 비율을 차지했다.

 

최종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센스톤의 주요 아이템은 사용자 인증 코드, 결제용 번호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인증 코드 생성·검증 모듈 제품이다. 센스톤은 최종평가에서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결제 솔루션으로 확장하기 위한 디바이스별 커스터마이징이 이뤄진다면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신청한 기업 8개 중 최종 선정된 하이센스바이오는 치아 과민증(시린이), 치아우식증 치료제와 치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문가평가단은 최종평가에서 "임상실험 성공 시 획기적인 시장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시장개척비용 3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보 특례보증, 중진공 정책융자, 중소기업 R&D도 연계 지원을 이어간다. 아울러 창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전문인력으로 아기유니콘 전담지원단을 구성한다. 전담지원단은 후속투자 유치, 애로사항 관리 등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에 뽑힌 아기유니콘의 평가과정에 참여해 주신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아기유니콘들이 예비유니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