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본예산 대비 50% 규모 추가 편성
재창업자에 사업화자금 4000만원 지원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재기 지원을 위해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재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 84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재창업자 모집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당초 올해 본예산 175억6000억원에서 약 50% 규모가 추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일반형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191명 내외를 추가 모집한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실패 기업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재창업자에는 실패 원인 분석과 재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사무공간과 4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지난 1차에는 일반형 285명을 선정해 협약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특히 채무조정이 필요한 재창업자에는 신용회복과 재창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별도 트랙도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재창업 기업인의 경험과 역량은 위기 시 더 빛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제창업 기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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