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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오는 10월 합병법인 출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

 

삼광글라스 CI.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위한 자리다.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9일 진행한다. 이를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이 통과되면 오는 10월 삼광글라스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한다.

 

합병 및 분할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영효율성과 투자안정성 제고 등 합병의 효과를 향유하는 것이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삼광글라스의 합병 및 분할합병가액을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 가액은 1 : 2.57 : 1.71이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합병가액은 주주의 재산적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랫동안 심사숙고해 결정했다"며 "많은 주주와 이해관계자들이 삼광글라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번 합병에 찬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