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매출·이익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대주주이자 샤오미 한국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2020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약 1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억원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34억원 늘어난 10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약 32억원 상승한 57억원을 달성해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4년 이후 6년 만이라고 강조했다.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건설 매출 상승과 이익 증가와 샤오미 사업의 지속 성장이 전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건설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샤오미 관련 사업도 단계별 전략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효율적인 사업 방안으로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 관련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하반기 매출과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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