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혼남녀 대상 '재테크' 관련 설문 실시
미혼남녀들이 재테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2030 재테크 실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설문조사에는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이 재테크를 하고 있었다.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남녀 59.3%도 재테크를 한다고 밝혔다.
주로 이용하는 재테크 수단 3가지는 '예·적금' (91.1%)이었다. 이어 '주식'(51.9%)과 '증권·펀드'(21.3%)도 뒤를 이었다. '가상화폐'(9.8%), '부동산'(8.9%), '금 투자'(3.4%), '리셀'(0.9%)을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혼남녀는 소득의 '10% 미만'(22.6%)을 재테크에 활용했다. 이어 '10% 이상~20% 미만'(15.7%), '50% 이상~60% 미만'(15.3%), '20% 이상~30% 미만'(13.2%) 순이라는 답변이 뒤따랐다. 재테크 중인 남녀는 '월급만으로는 돈이 부족해서'(33.2%)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 준비'(22.6%), '주택 구입 비용 마련'(17.0%), '결혼 자금 마련'(11.1%)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미혼남녀가 꼽은 내 연인이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재테크는 '가상화폐'였다. 해당 선택지는 67.3%의 남녀 다수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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