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관세 절감 및 한국 반송 가능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비대면으로 돕는다.
중진공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중국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와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하는 비대면 상품판매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중국 웨이하이 종합보세구를 활용한 비대면 상품 홍보 및 판매전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으로 내수 및 초보기업 50개사 내외이다. 내수기업 및 브랜드K 기업은 우대한다. 참가신청은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웨이하이 종합보세구 전시장에서는 전문 마케터를 활용한 제품 전시 및 소비자 체험관을 운영해 판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쇼핑몰(핀둬둬) 유통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제공한다.
특히 종합보세구를 통한 수출시 관세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중국 인증 및 상표 등록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미판매제품의 한국 반송(쉽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 상품판매전이 내수기업이나 수출초보기업에게 좋은 기회로 보인다.
종합보세구는 전자상거래, 포워딩, 택배 등 관련업체가 입주해 있어 제품 운송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중기부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 간 봉쇄조치로 비대면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진공은 해외거점과 연계한 상품판매전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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