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내비게이션, 모바일 웹지도 등도 지원 예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자들의 원활한 창업 정보 수집을 위해 창업지원포털 개선에 나섰다.
중기부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포털인 'K-스타트업(K-Startup)'의 메인 화면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K-스타트업' 사이트는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프로그램, 창업교육, 창업기반시설 및 공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포털이다.
지난 2019년 68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창업자들의 정보 수집을 도왔다. 하지만 기존 사이트는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용자가 본인의 창업단계와 관심분야를 선택하면 해당하는 창업프로그램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메인 상단을 '창업메뉴판' 방식으로 개편한다. 또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많이 보고 있는 '인기사업 공고'를 추가해 인기 있는 창업자 모집 공고와 마감 시기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창업자들이 창업하는데 가장 필요한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 창업에듀(온라인 창업교육) 등을 '원클릭'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창업메뉴판 하단에 위치한 '창업지원서비스' 영역으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 이순배 창업정책총괄과장은 "국민들이 'K-스타트업'을 통해 창업지원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이트 고도화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창업 내비게이션', '모바일 웹지도'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