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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이낙연에 협동조합 공동판매 활성화 등 지원 건의

中企·소상공인 활력 위한 현안과제 논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는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이학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비서실장, 김경만 의원이 함께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앙회 회장단,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과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활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는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논의된 과제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로시간 제도의 조속한 입법 보완 ▲코로나19로 중단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재개 ▲부정당업자 행정제재 완화 및 특별사면 추진 ▲화평법·화관법 상 환경규제 완화 등 7개였다.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에 이낙연 당대표는 "탄력근로제나 선택근로제 문제가 작년 연말까지 입법화되지 못하고 행정조치로 임시방편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는 반드시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혔다. 특히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낙연 당대표는 "정부의 금융지원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들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을 챙겨보겠다"며 "국난극복에 은행들도 예외일 수 없다. 협동조합 수익의 한도액 확대 또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12월 말로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했던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올해 내에 반드시 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의 보완입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UBUNTU)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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