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의 투자 부문, 이테크건설의 투자 부문 등 세 곳이 합병한 'SGC에너지'가 출범했다.
SGC에너지는 지난 2일 'SGC CI 선포식'을 열고 성장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SGC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기업이 보유한 투자자산을 일원화할 전망이다. 또 각각의 기업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SGC에너지 안찬규 대표는 "SGC는 에너지, 건설, 유리, 자원 사업을 등을 영위하고 있어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해 왔다"며 "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C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에 앞장서는 대표 주자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소연료전지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 산단에 동참하고 있다.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를 내년 완공할 계획이다.
SGC이테크건설은 토건사업과 해외시장으로 확대 중인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비롯한 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군과 병유리 제조 등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SGC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사업재편으로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화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외부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제도 새롭게 마련한다. 또 합병법인으로 투자부문을 일원화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인적, 재무적 자원들을 통합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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