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6일 심야 회동했다.
27일 오 후보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 후보는 "안 대표와 어젯밤에 또 만나 서울시에 들어가면 어떻게 공동경영을 할 것인가를 의논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로 만나고 전화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서울시 공동경영 약속이 지켜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7일 '맥주 회동' 이후 네 번째다. 단일화 이후로는 처음이다.
또 "물론 안 맞는 것도 있고 섭섭한 것도 있다. 그러나 우리 두 사람은 끝까지 한 번 정치에 희망을 잃은 대한민국 국민들께 환한 등불 같은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어보자고 손잡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안 대표와 마포 농수산물시장, 홍대 상상마당 인근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