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중앙은행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대학(원)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중앙은행 및 금융경제 법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2021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 등 총 4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빅테크의 금융산업 진출에 따른 법적 문제와 개선방안(김예진, 백기성, 주선영 공저,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은 논문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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