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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10월 외국인 증시 순유출 전환…환율 소폭 약세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크게 줄며 소폭 순유출로 전환됐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예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2021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주식자금과 채권자금 모두 유출폭이 크게 확대됐다.

 

주식자금은 기업 이익 증가세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 연준 테이퍼링 예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순유출로 돌아섰다. 채권자금도 공공 및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이 지속됐지만 유입 규모는 전월보다 줄었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57억4000만달러로 전월(268억8000만달러)에 비해 11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기준 1198.8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월 들어 유가 상승 등이 이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나오면서다. 그러나 최근 미 주요 기업실적 호조,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 완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락했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9월 2.9원에서 3.7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25%에서 0.31%로 상승했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20bp(1bp=0.01%포인트)로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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