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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외국인 증시 순유출 전환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22년 3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3억9000만달러(약 4조1600억원) 순유출됐다.

 

주식자금은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순유출폭이 확대됐다. 채권자금의 경우 내외금리차 축소 등의 영향으로 순유입폭이 줄었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95억2000만달러로 전분기(259억7000만달러)에 비해 35억4000만달러 늘었다. 원·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17억3000만달러 및 +15억달러) 거래규모가 증가한 데 기인해서다.

 

원·달러 환율은 3월 15일 기준 1242.8원까지 올랐다. 미 연준의 긴축 강화 기대, 우크라이나 사태, 유가 급등 등에 따라서다. 하지만 지정학적 긴장 일부 완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4월 들어서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서방의 러시아 추가 제재 조치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강화 등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올랐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2월 3.1원에서 6.9원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56%로 확대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0bp(1bp=0.01%포인트)로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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